고객사 컨설팅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기 위해 금요일 퇴근과 함께 해운대 나들이 어제의 과음으로 인하여 몸이 무겁지만 속을 다스려야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해장을 하러 나왔다. 광안리 민락회센터 사장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곧 새로운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 붙어 있어 안타깝고 왜 이제서야 이런 곳을 알게 되었는지도 안타까웠던 순간이다.(국내 지역개발 정책에 불만이 있는 일인 : 지역 노포는 유지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할 듯 한데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예전의 추억을 찾아 다시 방문하기 어렵게 만드는 현실은 안타깝다.) 해운대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달맞이고개쪽으로 출발~~~ 언덕 중턱에 자리한 위치는 비가오는 날씨를 더욱 운치있게 느껴지게 만들어 주는 듯하고 건물들의 생김새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