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시회 참가가 2월, 3월이어지면서 코엑스에 최근 자주 가게 되었다. 사실 성격상 사람이 많은 곳을 가는 것을 즐겨하지 않지만, 코로나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기에 전시회의 관람열정은 정말 뜨거웠던 것 같다. 오전 10시부터 관람객이 입장하지만, 전시 참가사의 관계자들은 사전 입장이 가능하기에 09:00시쯤 부터 입장하여 동료들과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젠 거의 후배 직원들이 대부분의 것을 하지만, 오랜 다닌 탓이라 이래저래 아는 고객사가 있고 고객사 직원이 오면 맞이하고 비지니스에 대해 논하며 전시회의 나름의 역할을 하였다. 물론 중간중간 타사 부스도 관람하고, 흡연장도 다녀오고 나름의 여유를 가지기도 하였다. 이렇게 17시까지 서있다 보면 체력적으로도 힘들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