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토요일 저녁 아이들은 시험기간이라 학원/스터디 카페를 다니며 공부하느라 고생 그래도 그때가 좋다는 것은 지나봐야 알게되겠지. 아이들 저녁을 챙겨준 와이프와 동네 하이볼집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가게 간판도 찍고 그래야하는데 아직 블로거로서의 자질은 많이 부족한 듯 하다. 동네의 작은 가게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홀이 크게 느껴졌고,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오후 7시 무렵이었으나 자리가 남아 있었고 점점 손님이 늘어나더니 만석이 되었다. 이자카야 감성 사진 하나 찍어 보고,,, 생각보다 이쁘지 않다. (무보정주의자) 하이볼은 기본, 산토리, 얼그레이가 있었고 한잔에 8,000원 메뉴판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영 잘 안된다. 나는 산토리하이볼~~~ 모둠꼬치를 하나 주문하고 먹다보니 조금 부족하다. 젊..